노래하는 배우들
'노래하는 배우들'은 오페라, 연극, 뮤지컬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세계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중심의 종합예술장르를 추구하고자 결성된 전문 공연 단체입니다.
무대 위에 진실을 담은 연기와 음악, 노래로 삶의 모습을 표현하여 관객과 호흡하고 감동을 선사하려는 의지로 음악 및 연극의 전문공연예술인들이 모여 2013년 2월 국립극장 무대에서 ‘Musical Vignette’라는 새로운 음악극장르를 처음 선보인 이후, 뮤지컬, 오페라, 오라토리오 창작과 공연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으며, 이탈리아Spoleto국제페스티벌에 참가하여 Musical Vignette와 Laptop오케스트라를 결합한 음악극 <Voyage>를 세계 초연, 현지 언론들의 격찬과 그 예술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은 자선공연과 아웃리치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사회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예술과 보다 친숙하게 됨으로써 더욱 아름다운 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신념으로 '노래하는 프로들'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그 일환으로 진대제최고경영자 과정CEO들과 미스코리아’녹원회’가 함께 공연한 <가을의 제전>은 사회적으로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그 외에도 국립극장이 기획·후원하는 자선공연<Change of season>시리즈에 매년 꾸준히 참여하여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문화사각지대를 줄여나감으로써 보다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습니다.
Spoleto City Press (07/12/2013)
L.G., “Spoleto – Interessante Sperimentazione al Cantiere Oberdan.”
"오페라 가수들의 고전적 목소리가 시간과 유행을 파괴하며 컴퓨터에 의해 변형된 목소리들과 파격적으로 만난다."
“과거와 현재가 하나의 차원에서 만나진다. 그것이 천사의 팔에 안겨서던, 화성이던 달이던, 아니면 인간의 마음속에서던 상관없는 꿈결같은 여정."
The New York Times (06/28/2011)
Jaworowski, Ken, “Hamlet as Eager Korean Prince.”
“간결미의 작품이다. 최대한 생략된 플롯과 가장 강렬한 정서 만을 남겨 놓은."
“증폭된 침묵은 굉장한 무게를 내포하며, 극중극 장면은 심각하며 무섭다.”
"하멸 / 햄릿"은 불길한 타악기 소리, 무용, 어두운 조명으로 처리된 무대를 통해 위협적 분위기를 맛깔스럽게 만들어낸다."
"이 연극은 눈을 떼지 못하도록 하는, 그 만이 갖는 독특한 어두운 지성을 갖는 재 해석이다.”
The Villager (07/07/2011)
Stiffler, Scott, “Sound and fury signifying something worth seeing.”
"한국의 '햄릿'은 셰익스피어의 긴 그림자 위에 무당의 주술을 건다."
Backstage (06/27/2011)
Montgomery, Mitch, “Hamyul/Hamlet.”
“안연출의 수시로 기품있게 지휘된 공연”
NYTHEATRE.COM (06/23/2011)
Conway, Mitchell, “Hamyul/Hamlet.”
"고도로 양식 화 된 햄릿인, 하멸은 고대 한국의 왕실에서 공연되었음직 한 전통 연극처럼 느껴진다.이러한 미학 속에서 오필리어의 춤 그리고 세 무당과 오페라 가수가 공연하는 '극중극'은 그 힘과 정교한 우아함으로 돋보인다. 하선애의 안무는 훌륭하며, 연출가 안병구는 품격이 묻어나는 양식미를 전달한다.”
New Jersey Newsroom (06/28/2011)
Sommers, Micahel, “Shakespeare’s Tragedy Undergoes a Stylized Asian Makeover.”
“작가-연출가 안병구는 이 비극을 과감하게 간결한 핵심만으로 축약시켰다."
“그 의 90분짜리 공연은 하선애의 제례적인 안무와 강옥균이 작곡한 잊지 못할 음악, 무대 디자이너 김정희와 조명 디자이너 마리 요코야마가 만든 그림자가 서린 무대를 훌륭하게 차용하여 유령들과 산 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그 중간의 어떤 세계를 불러낸다.”
“이 ‘햄릿’은 셰익스피어의 이야가 다른 문화의 연극 전통을 통해 어떻게 효과적으로 해석되어 질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
Bullett Media (06/30/2011)
Giardina, Henry, “Hamyul.”
" 하멸은, 원작의 많은 대사와 복잡한 플롯의 증류를 거쳐, 기묘하게 유기적인 새로운 화법을 통한, 너무 많이 버리지 않고도 이야기의 요점을 농축한 듯 한 공연이다. 예술의 비중은 크고, 군더더기는 적다."
Talk Entertainment (09/22/09)
Moore, Oscar, “Days and Nights.”
"그녀가 '기억이란 사랑보다'를 부를 때의 실루엣 어린 숲은 하나의 예술 작품이다. 노래도 그러하다.""굉장히 좋은 작품."
Los Angeles Times (2001)
Swed, Mark, "Long Beach Opera - Downtown Opera"
"궁극적으로 'Consumers' Paradise' 와 'Orlando'는 거대하게 되기를 바라는 작은 오페라라는 것, 포스트모던 오페라는 사치스런 사업이고 충분한 실험이 필요하다는 점을 증명하였다. 그리고이 실험실을 방문하는데에는 즐거움이 있었다."
Long Beach Press Telegram (2001)
Farrell, John, "Consumer's Paradise and Orlando by Downton Opera"
"음악극 역사상 중요한 작품을 보고있는 기회일지도 모른다. 이 작품들은 간결하고 효과적이며 오락적이고, 많은 것을 기대해도 좋다는 것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