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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감독 : 안병구 (노래하는 사람들)

연출가 안병구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삼성문화재단 MAMPIST 1기로 선발되어 전액 장학금을 받고 미국 UCLA 대학원에서 수학, 공연예술 최종 학위인 연출 예술석사 (MFA)를 수여받았으며, 동 학교에서 무대디자인 예술석사과정을 수료하였다.  또한 성악 전공으로 체코 브르노국립음악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이태리 도니제티음악원 전문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으며, 

음악극 연출가 수업의 일환으로, Marilyn Horne, Lotte Lehmann의 보컬 코치이자 반주자인 Natalie Limonick 박사 수하에서 5년간 오페라의 음악적/연극적 해석을 사사하였다.  현재는, 로스앤젤레스 오페라, 바스티유 파리 국립 오페라, 롱비치 오페라 등에서 인턴십과 조연출, 켈리포니아주립대학 오페라과 상임연출을 거쳐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연출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탈리아 La MaMa Umbria의 멤버로서 수 편의 작품에 배우로도 참여했는데, 이태리 베니스 비엔날레 오프닝작 음악극 'Il Corvo'의 무대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다.  그동안 많은 작곡가들과의 협업으로 수 편의 창작오페라와 음악극을 개발, 대본 집필, 연출하였는데, 그 중 안톤체홉의 소설을 직접 각색, 연출한 창작 오페라 'The Doctor'는 록펠러재단 산하 TMU의 지원을 받아 체코의 프라하, 브르노 등지를 순회공연 하였으며, 그 후 뉴욕에서도 공연되어 좋은 평을 얻기도 했다. 

 

그가 연출한 연극  'Hamyul/Hamlet'는 뉴욕타임즈지와 NYTheatre.com을 비롯한 유수 언론의 비평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타임아웃지와 뉴욕타임즈지로부터 "볼만한 연극"으로 추천되기도 하였다.

 

예술가 집안의 삼대손으로 공연예술에 몸담고 있는 그는, 국립극장과 국립극단, 국립오페라, 동국대 연극영화학과, 서울예술대학교를 창립한 극작가 동랑 유치진의 외손자이다.  그의 부친은 한국연극사의 획을 그은 연출가이자 많은 한국 스타배우들의 멘토로 유명한 안민수 동국대 석좌교수이며, 모친은 ‘포기와 베스’의 연출로 60년대에 최초로 서양 뮤지컬을 한국에 소개한 서울예대의 유인형 석좌교수이기도 하다.

 

미국 현대연극을 주도한 역사적인 극장인 뉴욕 La MaMa극장에 2004년부터 현재까지 이사로 재임하면서 국제 문화교류에 힘을 쏟고 있는 그는, 한국 문화예술을 세계에 알리는 터전이 한국이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2012년 귀국하였다.  현재 그는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음악극 연기와 연출 등을 강의하며 후진양성에 힘쓰고있다.  그는 2013년에 ‘Singing Actors Repertory Company, 노래하는 배우들’이라는 공연 단체를 소프라노 정자영과 창단하여 미국, 이탈리아, 독일 등지에서 활발한 공연활동을 하고있다.